2009년 3월 12일   비가 오려나......

매화가 피고 산이 조금씩 옷을 갈아 입고 있다 또한번 비가 오고 나면 약간 푸른빛도



돌고 진달래도 필것같고 계곡에 물도 맑게 흐르고 있다.



아침먹고 청소하고 빨래 해두고 소쿠리하나들도 칼들고 들로 갔다



엊그제만 해도 눈이 내리더니 밭에 가보니 여기저기 파릇파릇 싹 이 돋아 밭과들에



반찬거리가 지천이다.



취나물, 쑥 ,돗나물 ,시금치 ,잔파등 한소쿠리 캐서 오늘저녁 조물조물 무쳐 맛나는



밥상 차려 식구들 둘러앉아 맛나게 먹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