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일 산으로 고로쇠 작업을 하러 올라갔다.

호수세척하고 지나해 씻어놓은 통 다시한번 깨끗히 씻어 말려 놓고 저온 창고 정리하고

필터 교환에 살균기 손보고 등등 할일이태산이더만 다마무리 하고 산에가서 고로쇠천공

작업해서 수액이 조금씩 나온다.

엊그제는 호수 7마끼 가지고 산으로 갔다. 200미터 호스 하나를 등에지고 신랑은 두개를

지고 약2키로 산길을 오르고 올라 호스를 깔았다 .

너무 무겁고 너무 힘들어 다리가 후들거리고 신랑 머리에 스팀처럼 김이 모락모락 난다

참 힘겨운 산골 생활이다 ,

아침에 못일어 나겠다고 엄쌀부리고 있는데 하늘이 도와 비가 온다.

산골에선 토요일 일요일 명절 은 없다 손님오는날이 주말이니 .....허나 날씨가

안좋으면 밖에일은 할수가 없다 그래서 쉰다 일이 밀리긴 해도 쉬어야하니 좋다.